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백내장 무료수술 후원 협약으로 의료비가 부담되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연간 50여명의 저소득주민이 안과검진 및 백내장 수술을 자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가 적정한 대상자 추천 및 사업 안내를 하면 좋은의사들 안과 병원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기본 안과검진 및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시행한다.
좋은의사들 안과 조재학 대표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백내장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빛을 드리기 위해 또 하나의 나눔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개인병원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귀한 일을 해주셔 너무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기관들의 행복나눔과 재능기부 확산 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 포항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좋은의사들 안과는 2005년 두호동에서 삼성안과의원으로 첫 개원 이후 2012년 현재 위치인 남구 대잠동에 좋은의사들안과로 명칭 변경 하였으며 현재 이동점, 양덕점, 문덕점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안과전문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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