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의사들안과

일반적 내과 진찰에서 활력 징후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듯이 눈 검사에서는 주증상과 직접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시력측정은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시력측정은 다분히 자각적인 검사이므로 피검자의 적절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안압측정은 녹내장의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상안압은 10에서 20mmHg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안압이 너무 낮거나 높게 나온다면 적절한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은 안압이 녹내장 발생의 중요한 위험요인인 것은 맞지만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저검사(망막, 시신경)도 함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굴절검사는 눈의 초점이 맺히는 위치를 측정하여 도수를 알아보는 시력검사입니다.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원인을 근시, 원시, 난시 중 어떤 것인지를 정확히 확인하여 안경으로 교정하게 됩니다. 그밖에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각막곡률, 수정체 이상, 망막, 시신경 등 시각기관의 병변에 의한 것인지를 구별해 보기도 합니다. 이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처방이 이뤄지기도 하고,안과적 질환을 진단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며, 종합적으로 확인해보는 안과검사입니다.

눈물막은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수분을 빨리 마르지 않도록 안구를 코팅해주는 역할을 하는 눈물의 지방층을 검사합니다.

시기능에 대한 주관적 검사로 시신경을 중심으로 시야의 각도에 따른 검사를 하며, 망막이나 시신경 이상, 녹내장 등 각종 안과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시기능 이상을 진단하는 검사로 특히 녹내장, 여러 시신경질환, 망막질환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안저촬영은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등망막과 시신경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검사이며, 이상이 발견될 때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여부를 결정하는 자료가 됩니다.

눈에 해롭지 않은 빛을 망막에 비추어 황반부와 시신경의 모양, 두께, 미세구조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황반변성, 녹내장, 황반부종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 활용됩니다.

각막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검사를 통해 각막세포의 수, 모양, 세포의 건강도, 각막부종 여부 등을 확인하여 일반 현미경검사로 알 수 없는 각막의 노화정도, 각막의 유전·선천질환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해 각막의 지도를 그리는 검사로 어떤 종류의 난시가 있는지, 각막의 어느 부분이 평평하고 가파른지를 결정할 수 있게 해주고, 원추각막의 여부 등도 알 수 있습니다.

안과진료의 가장 기본기본이면서, 핵심적인 장비인 세극등현미경으로는 각막, 결막, 수정체의 현재 상태와 질병이 있는지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